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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눔재단, 12개 단체에 10만불 배분

지난해 12월 기금 모금 행사 통해 지원금 마련
아시안 취약·소외계층 돕는 비영리단체들 지원

뉴욕나눔재단이 뉴욕·뉴저지 지역 비영리단체 12곳에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20일 재단은 지난해 12월 ‘나눔 포 더 할러데이즈’(Nanum for the Holidays)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10만 달러를 아시안 취약·소외계층을 돕고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12곳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혜단체에 선정된 단체 12곳과 프로그램 중 저소득 이민자 지원 부문에는▶랄뉴욕(Laal NYC)·소통워크숍 ▶다마얀이민자협회(Damayan Migrant Workers Association)·건강권리증진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장애 및 정신건강 부문에는 ▶시다(CIDA)·특수교육부모가이드 ▶에스더하재단·정신건강상담서비스 ▶뉴비기닝스·뉴데이프로그램이 뽑혔다.
 


저소득노인 부문에는 ▶뉴저지한인상록회·노인건강교육 ▶네이버플러스·독거노인지원프로그램이 혜택을 받는다.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부문에는 패밀리터치·청소년개발프로그램이, 전문역량형성 부문에는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뉴저지레거시프로젝트 ▶미주한국어재단·한국어교사장려장학금 ▶KCMBTV ▶민권센터 뉴저지가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올해 선정된 비영리단체들은 취약한 아시안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에 보조금을 사용하여 기본 필수품, 의료, 정신 건강 및 보호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 폭력과 차별이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팬데믹 동안 위기에 처한 아시안의 인식을 개선 및 증진시키고 권리를 옹호하는 프로그램에 관련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단체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2006년 설립된 뉴욕나눔재단은 ‘자선을 넘어 변화를 향해’라는 모토로 뉴욕·뉴저지 지역의 아시안 취약·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뛰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의 활동을 17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매년 1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비영리 단체에 전달해 오면서 총 50개 이상의 단체에 15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전달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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