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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부회장에 박태규 목사

이기응 목사 사퇴 후 약 4개월간 공석
18일 부회장 보선, 만장일치로 결정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49회기 부회장에 박태규 목사(뉴욕새힘장로교회 담임·사진)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뉴욕교협 부회장직은 앞서 이기응 목사가 사퇴하면서 약 4개월 간 공석이었다.  
 
뉴욕교협은 18일 오전 리틀넥에 위치한 교협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보선을 실시, 박 목사를 49회기 부회장으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전임 이 목사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27일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된 이 목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뉴욕교협 헌법에 따라 임원회가 부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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