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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문학 ‘2023년 신인상’ 선정

김민선씨 ‘런던에서 온 머리핀’
가작으로는 이주용씨 ‘40년 전’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협회가 33년째 출판하고 있는 ‘뉴욕문학’ 2023년 신인상 수상자들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신인상에는 김민선씨(왼쪽 사진)의 수필 ‘런던에서 온 머리핀’과, 가작으로 이주용씨(오른쪽 사진)의 ‘40년 전’이 선정됐다.  
 
김씨는 한국 제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와 방송국 일을 하다가 1989년 도미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틈틈이 책을 읽고 글을 써 왔다. 또한 그레잇넥 성당에서 한국어 교사를 하기도 했고, 현재 뉴욕한인식품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마치고 육군병장으로 제대, 1983년 뉴욕으로 이민왔으며 현재 뉴욕 업스테이트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인상 소설 부문에는 응모작이 없었고, 시부문에서는 당선작이 나오지 않았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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