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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장미를 든 제니(블랙핑크)' 정은혜作 경매 완료 "블루로즈 캠페인 기부금 전달"

사진 제공: 엔버월드

사진 제공: 엔버월드

 17일 자정 발달장애 예술가 정은혜 작가의 '파란 장미를 든 제니(블랙핑크)' 작품 경매가 종료되며, 'BLUE ROSE(블루 로즈)' 캠페인이 막을 내렸다.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BLUE ROSE(블루 로즈)' 기부 캠페인은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학생들의 작품과 캠페인 참여자들이 남긴 희망의 메시지로 제작된 캘리그라피 작품(이상현 作), 그리고 발달장애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의 '파란 장미를 든 제니' 작품을 NFT로 제작하여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BLUE ROSE(블루 로즈)' 캠페인을 위해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의 홍보대사인 김영호 배우와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1호 이상현 작가, tvN '우리들의 블루스'의 한지민 언니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발달장애 예술가 정은혜 작가가 동참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대중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며 캠페인에 참여 열의를 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1시 압구정에 위치한 엔버갤러리(NVIRGALLERY)에서 진행된 'BLUE ROSE(블루 로즈)' 캠페인의 기부 전달식은 엔버월드(NvirWorld) 이진숙 대표와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홍진웅 교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작품 판매 수익금 총 17,882,786원(6.48ETH)이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산돌학교'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쓰일 예정이다.
 


채널A 다큐 특별기획 ‘블록체인 혁명, 골든타임을 잡아라’ 방송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CSR 사례로 소개되었던 'BLUE ROSE(블루 로즈)' 캠페인은 세계 각국의 블랙핑크 팬페이지(SNS)들이 'BLUE ROSE(블루 로즈)' 캠페인에 대한 홍보에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이때 주목받은 작품이 바로 정은혜 작가가 그린 '파란 장미를 든 제니'다.
 
정은혜 작가의 '파란 장미를 든 제니' 작품은 ‘블랙핑크’(BLACKPINK)의 제니가 매년 생일 어머니로부터 ‘포기하지 않는 기적’이라는 꽃말을 가진 파란 장미를 선물 받는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린 작품이다.
 
엔버월드 이진숙 대표는 "산돌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것 같았다"며, "정은혜 작가님처럼 아트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는 발달장애인분들이 의외로 많기때문에 산돌학교 학생들도 다각도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느리지만 안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학생들의 가능성을 먼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지속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BLUE ROSE(블루로즈)'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NFT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엔버월드는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고자 블록체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순기능을 알리기 위해 공익 캠페인 외에도 다각화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 얼마전 '이노덱스'를 통한 글로벌 기부 사업 추진을 위해 '월드비전'과 공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4분기에는 메인넷 런칭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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