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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50여명, 일대일 무료상담

LA센트럴라이온스ㆍKABA
5월6일 LA법률보조재단에서
'제38회 무료 법률상담' 개최
퇴거중재도…선착순 150명

제38회 무료 법률상담이 5월 6일 LA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KABA 모니카 민 회장, 패트리샤 박 회계, 민병수 변호사, LA센트럴라이온스클럽 이만희 회장, 안재엽 총무.

제38회 무료 법률상담이 5월 6일 LA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KABA 모니카 민 회장, 패트리샤 박 회계, 민병수 변호사, LA센트럴라이온스클럽 이만희 회장, 안재엽 총무.

LA센트럴라이온스클럽과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가 5월 6일 LA법률보조재단(1550 W. 8th st., LA)에서 '제38회 무료 법률상담'을 개최한다. KABA 변호사 5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선착순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무료 법률상담은 40년 전 LA센트럴라이온스클럽과 민병수 변호사 등 초창기 KABA 변호사들이 한인사회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작했다. 5월 1일 법의 날을 기념해 매년 5월 첫째 주 토요일에 무료 법률상담에 나선 것이 시초였다.
 
센트럴라이온스클럽 이만희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무료 법률상담을 재개한다"며 "일상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 법률상담은 KABA 변호사, LA총영사관 신희영 검찰영사, 한국법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일반 민사, 주거법, 이민법, 가정법, 노동법, 파산법, 한국법 등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내용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도 추천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19로 강제퇴거 유예조치가 끝남에 따라 LA법률보조재단 데이비드 리 변호사가 'LA시 주거법 설명회'도 진행한다. 참석자는 세입자 권리 등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한미연합회(KAC)와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측은 세입자 중재조정센터와 저소득 납세자 클리닉 정보도 제공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 당일 법률상담은 선착순으로 150명 정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다만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 또는 법원 소장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니카 민 KABA 회장은 "무료 법률상담 행사를 통해 한인 변호사들이 한인사회에 봉사하고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많은 변호사가 상담을 자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원로인 민병수 변호사는 "법률사무실에서 받는 상담과 똑같은 법률서비스"라며 "한인 변호사가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한다.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니 안심하고 나와서 궁금했던 법률 지식을 얻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LA법률보조재단, LA총영사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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