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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가주 하원 출마

최석호 전 의원 캠프 출신
최 이긴 노리스에 도전장

헨가메 에이브러햄

헨가메 에이브러햄

최석호 전 가주하원의원의 선거 캠페인 매니저를 지낸 이란계 여성 헨가메 헤니 에이브러햄(36·공화·사진)이 가주 73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에이브러햄의 출마가 눈길을 모으는 것은 그가 도전장을 낸 73지구의 현직 코티 페트리-노리스 가주 하원의원이 지난해 최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옛 보스에게 패배를 안긴 페트리-노리스에게 에이브러햄이 승리할 경우, 최 전 의원을 대신해 설욕하는 셈이 된다. 에이브러햄은 최 전 의원 캠프 활동에 관해 “멋진 경험이었고 가주 선거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당시 경험이 주하원 선거 출마의 동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에이브러햄은 이란에서 태어나 14살 때 미국에 왔다. 코스타메사에 살며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73지구엔 어바인, 코스타메사, 터스틴 등지가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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