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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 조 빌리지’ 이용자 결핵 양성반응 나와 긴장

직원·자원봉사자에 검진 권유

샌디에이고 카운티 홈리스 주민들의 보건위생 관리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가톨릭계 홈리스 구호기관인 파더 조 빌리지를 이용한 사람들 중 결핵감염 테스트에 양성반응을 보인 케이스가 발견됐다. 파더 조 빌리지는 샌디에이고의 보호소로 임시 거처와 식사,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 많은 홈리스들이 이용하고 있다.
 
보건국은 특히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파더 조 빌리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결핵감염 테스트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직원들과 자원 봉사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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