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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총격사건 감소세

1분기 전년 대비 23.2% 줄어
살인 사건도 12.7% 감소

올해 1분기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이 전년대비 23.2% 감소했다.
 
6일 뉴욕시경(NYPD)이 발표한 ‘3월 범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시전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222건으로 전년동기 289건 대비 23.2% 감소했다. 3월만 따로 보면 85건으로 전년동기 115건 대비 26.1% 줄어들었다.
 
7대 범죄는 2만8860건이 발생, 전년동기 2만8975건에서 소폭(0.4%) 줄어들었다.
 
살인 사건은 89건이 발생, 전년동기 102건 대비 12.7% 감소했으며, 강간은 373건으로 전년동기 403건 대비 7.4% 감소, 강도는 3758건으로 전년동기 3826건 대비 1.8% 줄었다. 또, 빈집털이는 3560건으로 전년동기 3970건 대비 6.1%, 중절도는 1만1719건으로 전년동기 1만2007건 대비 2.4% 줄었다.
 
반면 중폭행은 6220건으로 전년동기 5708건 대비 9%, 차량절도는 3564건으로 전년동기 3331건 대비 7% 증가했다.
 
아시안 증오범죄는 올 1분기에 8건 발생해 전년도 31건에서 74.2% 줄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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