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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재단, 한인 대학생 장학금 신설

각 5000불, 최대 10명 선발
지원 신청 마감은 5월 31일

임지훈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전 카카오 대표)가 설립한 '임지훈 재단'이 동부지역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했다.  
 
임지훈 재단은 5일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학금은 각 5000달러로, 최대 10명의 학생이 선발된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임 교수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장학생에 선발되려면 2023~2024학년도 4년제 대학 프로그램에 풀타임 등록돼 있어야 하며,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여야 한다. 재학중인 대학은 커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뉴저지·뉴욕·펜실베이니아·버지니아주 혹은 워싱턴DC에 있어야 하며 GPA는 최소 3.0이어야 한다.  
 
장학금을 신청할 때는 온라인 지원 양식을 작성함과 동시에 본인이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최대 1000단어의 서면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 대학 성적표 사본(신입생인 경우 고등학교 성적 증명서), 추천서, 이력서, 재정증명서 등 요구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 마감은 동부시간 5월 31일 오후 11시59분이다. 장학생 선발위원회는 모든 지원자를 검토한 뒤 8월 1일까지 최종 선발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jrimfoundation.org/scholarship)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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