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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지진 성금 10만 달러 모금”

전도회연합회 기도회서 공개
즉석 헌금 1500불도 보태기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조찬기도회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가 노광조 선교사. [연합회 제공]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조찬기도회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가 노광조 선교사. [연합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인 교계가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 기금 모금 목표 10만 달러를 달성했다.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는 지난 1일 애너하임의 에반겔리아대학교에서 가진 월례 조찬기도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캠페인엔 연합회 외에 OC 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목사회, 여성목사회, 장로협의회 등 다수의 단체, 교회들이 참여했다.
 
연합회 측은 모금 캠페인의 후원 대표위원장을 맡은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를 포함한 대표단이 9일 튀르키예로 출발, 현지에서 성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모금한 1500달러도 구호 기금에 보태기로 했다.
 
기도회엔 튀르키예에서 활동하는 노광조 선교사가 초청됐다. 노 선교사는 현지 실상을 전하며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참상도 봤지만, 이번 지진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다. 모든 건물이 빈대떡처럼 납작하게 무너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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