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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차량 배기 가스 기준 강화…디젤트럭 운행 단계적 폐지키로

연방 정부가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해 디젤 트럭 운행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LA타임스는 환경보호국(EPA)이 트럭 등에 대한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 강화는 곧 트럭 운행의 단계적 폐지가 목적이다.
 
새로운 기준은 50대 이상 트럭을 소유한 기업에 적용된다. 소유한 트럭에 대한 용도를 매해 주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트럭 제조 업체는 2035년까지 무공해 트럭이 전체 생산량의 40~75%를 차지해야 한다.
 


비영리 환경보호단체인 어스저스티스의 폴 코트 변호사는 “현재 가주는 자동차, 트럭 등의 매연에 중독돼 있다”며 “이는 대기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반면, 가주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 강화 방안이 섣부르다는 지적도 있다.
 
태평양연구소 웨인 와인가든 선임 연구원은 “전기차와 같은 무공해 차량을 늘리려면 그만큼 충전 인프라도 갖춰야 하는데 현재 가주는 전력망 등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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