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회 순회영사서비스 성황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한인회 사무실서 개최
여권·영사·가족관계등록·병역업무 등 큰 관심

퀸즈한인회가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지난달 31일 실시한 순회영사서비스에는 맨해튼 총영사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퀸즈 거주 한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퀸즈한인회]

퀸즈한인회는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회영사서비스를 실시했다.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맨해튼에 있는 뉴욕총영사관에 가는 불편을 덜기 위해 제공된 이날 순회영사서비스는 플러싱에 있는 퀸즈한인회 사무실(163-07 Depot Rd. #B1)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뉴욕총영사관은 직원들이 직접 나와 ▶여권발급 신청 ▶영사확인 ▶가족관계등록 ▶병역업무(국외여행허가신청 등) ▶국적관련 업무(국적상실, 이탈 등) ▶재외국민등록 ▶비자발급 신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퀸즈한인회는 “퀸즈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 100명의 사전 예약은 4일만에 마감됐고, 대기자 또한 40명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 이날 퀸즈한인회는 현장에서 한인회 회원 가입서를 받았으며(회비와 후원금 자율), 이와 함께 유권자 등록센터에서도 2명의 유권자 등록을 접수했다.

김은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