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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강 건축 보트투어 본격 재개 외

#. 시카고 강 건축 보트투어 본격 재개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의 대표적인 관광 아이템 중 하나인 시카고 강 건축 보트투어가 봄과 함께 본격 재개된다.  

 
시카고 건축 센터(Chicago Architecture Center)의 리버 크루즈가 지난 31일 2023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로 운항 30년을 맞은 시카고 건축 센터 보트투어는 처음으로 한국어, 일어, 스페인어, 불어 등의 무료 녹음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90분동안 진행되는 건축센터 보트 투어는 시카고 강을 따라 NBC타워, 트리뷴 타워, 트럼프 타워, 구스 아일랜드, 머천다이즈 마트, 시빅 오페라 하우스, 윌리스 타워 등 시카고의 유명 건축물을 차례로 지나가게 된다. @KR
 
#. 시카고 시, 과속 단속 카메라 16대 위치 이전
 
시카고 시가 최근 최소 16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speed camera) 위치를 새로운 곳으로 옮겼다. 
 
총 162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를 운영 중인 시카고 시 교통국(CDOT)은 "공공 안전, 사고 기록, 시의원 의견 등을 고려해 과속 단속 카메라가 더 필요한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가 새로 설치된 지역은 하스 파크, 링컨파크(아미티지 인근), 샤보나 파크, 워싱턴 스퀘어 파크, 셔즈 고등학교, 투이스 파크, 오스틴-포스터 파크, 세인트 줄리아나 학교, 매디건 파크, 리비어 파크, 아발론 파크, 크리스티아나 파크, 맥클렌 학교, 웨스트론 파크, 팔머 스퀘어 파크, 레이니 파크 등이다.  
 
반면 맥킨리 파크를 비롯 존 행콕 고등학교, 피커드 학교, 애쉬모어 파크, 프레이지어 매그넷 학교, 유니언 파크, 5739 노스웨스트 하이웨이, 르즌불룸 파크, 세인트 리타 고등학교, 크리스토퍼 학교, 멀베리 파크, 셔먼 파크, 베니토 후아레즈 고등학교 지역 과속 단속 카메라는 제거됐다.  
 
과속 단속 카메라의 위치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엇갈렸다.  
 
일부 주민들은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으면 차들이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부모들로선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주민들은 "소리 소문 없이 옮겨진 단속 카메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벌금을 물고 있다"며 불편함을 내비쳤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이 지난 2021년 3월 도입한 새로운 차량 과속단속법에 따라 운전자들은 기준보다 시속 6~10마일 초과하면 35달러, 시속 11마일 이상 초과하면 100달러 벌금을 각각 내야 한다.  
 
시카고 시 속도 위반은 기준보다 6~10마일 초과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KR
 
 
 
#. IL 주상원 인슐린 가격 35달러 상한 추진  
 
 
일리노이 주 상원 민주당이 인슐린 가격의 상한선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이들은 최근 인슐린 가격 상한선을 35달러로 제한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치솟는 인슐린 가격으로 인한 당뇨 환자들이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다.  
 
청소년 당뇨병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인슐린 가격은 무려 600%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일부 주요 제약사들은 인슐린 가격 인하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CJ

Kevin Rho 기자•최정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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