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도난 방지 및 신속 회수 위한 '덴버트랙' 시행
경찰, 등록된 차량의 GPS 시스템 위치 데이터 접근 가능
▲덴버트랙은 어떻게 작동하나?
차량 소유자들은 자신과 차량에 대한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만약 차량이 도난당했다면 경찰에게 추적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하게 된다.
▲어떤 종류의 추적 데이터를 말하는 건가?
2015년 이후 생산된 대부분의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스타’(OnStar) 또는 ‘블루링크’(Bluelink)와 같은 제조업체가 설치한 시스템을 통해 얻은 데이터다.
▲만약 내 차가 오래돼 이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나?
그렇다. 애프터마켓에서 살 수 있는 GPS와 블루투스 시스템으로도 추적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누구인가?
덴버시에 살거나 덴버시내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가입하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웹사이트(denvergov.org/denvertrack)에 접속해 양식을 작성, 등록하면 된다. 이후 덴버 경찰이 차량에 부착하는 스티커를 우송할 것이다.
▲비용을 지불해야 하나?
등록에 필요한 비용은 없다. 다만, 추적 시스템 및 장치를 별도로 사야하는 경우에는 비용이 든다.
▲모터사이클도 등록 가능한가?
그렇다. 모든 자동차가 대상이다.
▲도난 차량이 아니더라도 경찰이 내 차량을 추적할 수 있나?
아니다. 차량을 도난당한 경우에만 추적 데이터를 공유한다.
▲만약 가입했는데 나중에 탈퇴하고 싶으면?
탈퇴를 원하면 dpdsafetrack@denvergov.org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이후 덴버 경찰이 전화를 걸어 프로그램 탈퇴 의사를 확인한 다음 시스템에서 해당 차량을 제거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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