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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선교축제 성공 개최

선교사들 쉼과 재충전의 기회
생생한 현장 소식과 간증 감동

샌디에이고 소망교회의 창립40주년 기념 '제10회 선교축제'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이창후 원로목사(앞줄 맨 왼쪽)와 안광진 담임목사(앞줄 맨 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소망교회 제공]

샌디에이고 소망교회의 창립40주년 기념 '제10회 선교축제'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이창후 원로목사(앞줄 맨 왼쪽)와 안광진 담임목사(앞줄 맨 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소망교회 제공]

샌디에이고 소망교회가 개최하는 '제10회 선교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이 교회 본당에서 은혜스럽게 개최됐다.
 
이 교회는 세계 각지역 특히 복음의 불모지에서 오직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땀과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선교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 행사에는 필리핀 바세코 빈민지역 사역으로 유명한 신승철 선교사를 비롯해 동북아 및 요르단과 멕시코, 우간다 등 5개 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가족들이 초청됐다. 이들 선교사들은 축제 기간 동안 총 6회의 집회를 통해 선교지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뜨거운 감격이 넘쳐나는 살아있는 간증을 함께 나눴다.
 
안광진 담임목사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선교축제가 하나님은 은혜 아래 그야말로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오직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재충전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또 "온 성도가 이 행사를 위해 합심으로 정성껏 준비하고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을 사랑으로 섬기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고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선교의 소망을 회복하고 신앙의 중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제로 선교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나 지난 4년간은 팬데믹으로 열지 못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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