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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감사했습니다”

한상신 교육관 송별회 열려

김선화 워싱턴협의회장과 18대 임원 및 역대회장들이 모여 한상신 교육관(왼쪽 네번째)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김선화 워싱턴협의회장과 18대 임원 및 역대회장들이 모여 한상신 교육관(왼쪽 네번째)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선화)가 지난 29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한상신 교육관 송별회를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강경탁 교육원장, 이청영 현 이사장, 이기훈 전 이사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들과 18대 임원진들이 모여 한 교육관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한국에서도 2세의 한국어 교육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한국학교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학교의 목소리를 대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상신 교육관은 "코비드를 지나면서도 더 발전하고 성장한 한국학교 교사들이 자랑스럽다”며 “시대와 정책적인 변화가운데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지금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교육관은 2020년 4.1일 부임해 올해 3월 31일 부로 3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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