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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용 교수 신간 발간

‘언어로 본 한국인의 문화유전자’
한국어 속 문화요소, 강의형식으로 풀어

조현용 교수 신간 ‘언어로 본 한국인의 문화유전자’

조현용 교수 신간 ‘언어로 본 한국인의 문화유전자’

본지에 칼럼 ‘아름다운 우리말’을 연재하고 있는 조현용 경희대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가 신간 ‘언어로 본 한국인의 문화유전자’(사진)를 펴냈다.  
 
30일 출간한 ‘언어로 본 한국인의 문화유전자’는 한국어 속에 담겨 있는 문화요소를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류의 근원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조 교수는 “특히 한국어와 한국문화 연구자, 한국어 교사, 한글학교 선생님, 한국어 고급 학습자들이라면 한국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강의 형식으로 쓰였고,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도리도리, 곤지곤지를 비롯한 유아어부터 칠성, 숟가락, 온돌, 스승, 선비, 무당, 아리랑 등의 어휘 그리고 아름답다, 반갑다, 사랑하다, 좋다 등 우리가 날마다 쓰는 말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한민족을 잘 나타내는 우리, 한, 정 등의 단어도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했다.
 
조 교수는 “언어와 문화는 평화의 도구이고 소통의 도구”라며 “한국어를 배우면서 소통을 이야기하고 문화를 나누면서 평화를 이야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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