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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파업에 3일 손실 보충수업

4월 3~4일 이틀 동안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도

LA통합교육구(LAUSD)가 지난 파업으로 발생한 수업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충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LAUSD 서비스 직원들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진행했다.당시 파업에 LA교사노조(UTLA)가 동참하자 수업을 가르칠 교사가 부족해진  
 
LAUSD는 아예 교문을 닫고 대면 수업은 물론 온라인 수업도 진행하지 않아 재학생 42만 명이 3일 내내 공부를 하지 못했다.
 
임금협상은 파업이 끝난 후 하루 뒤인 24일 캐런 배스 LA시장의 중재로 타결됐다. 이후 LAUSD는 파업으로 발생한 수업 손실을 보충하는 추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LAUSD는 봄방학이 시작되는 4월 3일부터 이틀 동안 보충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말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더해서 학생들의 부족한 학업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버스 운행 시간도 추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보충수업 참여는 의무적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학생이 수업을 들을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LA데일리뉴스는 27일 지적했다.
 
한편 데일리뉴스는 이 기사에서 LAUSD가 내년 1월 말부터는 UTLA와 교사들의 임금인상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하게 돼 자칫 파업이 또다시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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