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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소프 상원의원, 내주 경제 사절단과 방한

한병철 목사(왼쪽)와 존 오소프 의원

한병철 목사(왼쪽)와 존 오소프 의원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이 2021년에 이어 다음 주 두 번째 방한 계획을 발표했다.
 
오소프 의원은 26일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애틀랜타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한병철) 예배에 참석하여 4월 첫째 주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  
 
오소프 의원은 예배 전 한병철 담임목사의 통역과 함께 "상원의원으로 당선되고 처음으로 방문한 국가가 한국"이라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에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힌다"고 말했다.  
 
오소프 의원은 이어 첫 경제사절단 방문 이래 한국과 조지아 사이에 많은 경제 협력 프로젝트가 있었다며 한화큐셀 투자유치, 사바나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 기공식 등을 언급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양국 간 경제 및 안보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오소프 의원은 한국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한미 관계와 더불어 한국과 조지아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4월 26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계획에 대해 오소프 의원이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 초청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소프 의원은 2021년 한국을 방문하여 최태원 SK 회장, 당시 윤석열, 이재명 대선후보 등과 면담했다.
존 오소프 의원이 예배 후 교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부 학생들과 사진을 찍었다.

존 오소프 의원이 예배 후 교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부 학생들과 사진을 찍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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