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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판왕 유람선으로 출발

[올해 ‘신상’ 크루즈 여행]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탁트인 오션뷰 객실서 '천국경험'
산후안 출발 7박이 999달러부터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의 야심작인 비바호의 모습. [Norwegian Cruise Line]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의 야심작인 비바호의 모습. [Norwegian Cruise Line]

이제는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한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가장 당황했던 것이 특히 크루즈 여행을 갈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제 은퇴하고 크루즈 여행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가장 마지막까지 조심해야 하는 여행으로 크루즈를 꼽으니 마음이 동하기가 쉽지 않았다. 올해 새로 시작되는 크루즈를 몇 곳을 알아봤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크루즈 리스트에는 화려한 고급 크루즈 선박이 나온다. 크루즈 여행이라는 것이 조기에 예약하거나 2대1 크루즈 요금, 무료 왕복 항공료, 스위트 업그레이드, 특별 단독 요금, 선상 크레딧,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엑스플로라저니사의 익스플로라1호. [explorajourneys.com]

엑스플로라저니사의 익스플로라1호. [explorajourneys.com]

▶익스플로라1
 
크루즈 전문회사인 익스플로라 저니사의 첫 크루즈 선박인 익스플로라 1은 오는 7월 17일에 출항을 시작한다. 오션뷰와 개인 테라스가 있는 오션 프론트 스위트, 레지던스, 펜트하우스 등 총 922칸의 2인실 객실이 마련돼 있다. 스위트 객실 중 82칸은 여러 세대 가족을 위해 연결이 가능해서 굳이 가족이 아니더라도 동창 모임같이 부분적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전체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레스토랑은 6곳으로 세계 각국 요리와 와규 쇠고기, 구운 문어와 같은 고급 옵션도 제공한다.  
 


미식가들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개인 주방에서 제공되는 셰프의 식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여객선에는 4개의 수영장, 전용 카바나, 선라이즈 요가, 면역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 스웨덴 로얄 오페라 입장 같은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다. 익스플로라1호는 장애인용 스위트룸과 휠체어 사용이 가능하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발하는 3박 코스는 1인당 2150달러부터 시작된다. 
▶웹사이트: explorajourneys.com
 

 
리젠트 세븐씨즈사의 세븐노바호. [rssc.com]

리젠트 세븐씨즈사의 세븐노바호. [rssc.com]

▶세븐 씨즈 그랜저  
 
리젠트 세븐 씨즈사는 세븐 씨즈 그랜저(Seven Seas Grandeur)를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여객선'으로 부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여객선은 오는 11월 첫 항해를 시작한다. 모든 객실은 스위트룸이며 모든 객실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개인 발코니가 있다. 규모는 2인실 732칸이 마련된다. 예술적인 면모도 뛰어나 선내에 훌륭한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파베르제의 저니인쥬얼(Journey in Jewels)은 선박에 실린 수백만 달러 상당의 아트 컬렉션의 일부다. 크루즈 중에는 강의, 맞춤형 식도락 체험, 애프터누운 티 같은 독특한 선상 학습 활동이 포함된다. 몇몇 스위트룸에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비용은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7박의 경우 1인당 4999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rssc.com
 
 
실버씨사의 실버노바 최고 식당 SALT. [silversea.com]

실버씨사의 실버노바 최고 식당 SALT. [silversea.com]

▶실버 노바
 
실버씨(Silver Sea)사의 실버노바는 오는 8월에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이 여객선은 탄소 저배출 및 하이브리드 동력원을 이용해 더블 스위트당 온실 가스를 40%나 감소시킨 첫 유람선이다.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 유람선 중 하나가 된다. 스위트룸에는 전용 유리 난간 발코니와 집사 서비스가 포함된다. 2인용 객실이 728칸이 있고 8개의 레스토랑과 11개의 바가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다면 몰입형 요리 경험인 SALT프로그램이 있다.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 시장 투어 및  셰프 시연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오티엄 스파에서 전체적인 웰빙 옵션을 즐기거나 인피니티 월풀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도 있다. 여객선에는  휠체어가 가능한 스위트룸을 제공하며 식당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와 공공 장소도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다.비용은 미국령인 푸에르토 리코의 산후안에서 출발하는 7박 크루즈의 경우 1인당 4350달러부터 시작한다.
▶웹사이트: silversea.com
 
 
▶비스타
 
비스타호는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최신 여객선으로 오는 5월 13일 진수 예정으로 2인실 1200칸을 보유하게 된다. 오세아니아사는 요리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과 고급 요리로 유명하며 비스타호는 12개의 다이닝, 실습 요리 강습, 스모크 버블 및 기타 칵테일 기법을 배우는 믹솔로지 프로그램, 셰프가 주도하는 요리 디스커버리 투어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제공되는 애프터누운 티에는 4단 페이스트리 카트와 클래식 현악 4중주의 음악이 포함돼 있다. 또한 웰빙 센터와 환경 보호에 초점을 맞춘 일련의 여행이 있으며 친환경 와이너리 또는 환경을 생각하는 예술 투어가 마련돼 있다. 객실에 휠체어가 가능하다. 비용은 이태리 로마에서 출발하는 7박 크루즈의 경우 1인당 2199달러 부터다.
▶웹사이트: oceaniacruises.com
 
 
▶노르웨지언 비바
 
올 여름 크루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노르웨이 크루즈라인의 노르웨지언 비바(Norwegian Viva)의 8월 출항을 주목할 만 하다. 2인실이 3100칸으로 숯사우나와 아이스룸이 있는 스파를 포함해 노르웨이 브랜드에 대한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대형 객실은 여러 세대의 가족을 수용할 수 있고 독신 여행자를 위한 1인실도 마련돼 있다. 선박에는 칵테일과 춤을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 야외 공간인 바이브 비치 클럽과 노르웨이식 인피니티 온수 욕조도 있다. 고급 선박 경험을 위해 선박 뒤쪽에서 음료, 식사, 휴식을 위한 전용 공간인 더 헤이븐(The Haven)이 마련돼 있다. 휠체어가 접근 가능하고 코디네이터가 도와주기도 한다. 비용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항에서 출발하는 7박 여정의 요금이 1인당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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