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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주의회, 음주 연령 낮추기 등 다양한 법안 발의 외

#. 주의회, 음주 연령 낮추기 등 다양한 법안 발의  
 
일리노이 주의회가 바쁜 봄 회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새 임기를 시작한 주 상하원 의원들은 각종 세션을 통해 관련 입법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현재 일리노이 주의회에 발의된 각종 법안들이다.  
 
[로이터]

[로이터]

▶음주 제한 연령 낮추기(HB 4021): 주 하원의원 존 카베요가 발의한 법안으로 음주 가능 연령을 현행 21세서 18세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의 음주 제한 연령 21세는 지난 1934년 제정됐으며 연방 정부 역시 지난 1984년 모든 주에 이를 21세로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음주 제한 연령을 낮추는 것에 찬성하는 이들은 통제된 환경에서 음주를 허용하는 게 오히려 낫다는 주장이다.  
 
▶운전면허증 디지털화(HB 1110): 캠 버크너 주 하원의원이 내놓은 법안으로 운전면허증을 디지털화 하고 이를 경찰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알렉시 지어눌리어스 일리노이 주 총무처장관 역시 운전면허증의 디지털화에 대해 적극 찬성하고 있다.  
 


▶고양이 발톱 제거 금지(HB 1533): 일리노이 주가 메릴랜드, 뉴욕에 이어 미국에서 세번째로 고양이 발톱 제거 금지를 추진 중이다. 위반할 경우 첫번째는 벌금 500달러가 부과되고 추가 위반에 대해서는 벌금이 가중된다.  
 
▶운전할 때 애완동물 무릎에 앉히기 금지(HB 2910):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일리노이 주에서 운전할 때 애완동물을 무릎에 앉히면 벌금 50달러가 부과된다. 단 트랙터 등을 이용하는 농부처럼 일부 예외 조항이 있다. 
 
#. 밀워키 2023 서머페스트 라인업 공개
 
매년 여름 위스콘신 주 밀워키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2023 서머페스트'(Summerfest)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6월 22일~24일, 6월 29일~7월 1일, 7월 6일~8일 세 차례의 주말에 걸쳐 진행된다.  
 
서머페스트 라인업에는 에릭 처치, 이매진 드래곤, 데이브 매튜스 밴드, 오데스자(ODESZA), 산타페 클랜, 더 프리티 레크레스, 션 폴 등의 100여명의 가수와 그룹이 나선다.  
 
행사 주최 측은 "지난 55년동안 밀워키에서 라이브 음악 페스티벌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월드클래스 라인업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밀워키 2023 서머페스트 1일 티켓은 26달러부터 시작하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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