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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 지향하는 한인커뮤니티 센터”

“열린 공간 지향하는 한인커뮤니티 센터”

 
 
 
워싱턴코리안커뮤니티센터 이사회(이사장 김태환)가 지난 22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1층 대강당 공사 착수 등 주요 안건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김태원 이사, 김태환 이사장, 김유숙 사무국장

(왼쪽부터)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김태원 이사, 김태환 이사장, 김유숙 사무국장

 
우선 김태환 이사장은 “현재 2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2층 대강당과 같은 수준으로 1층에 넓은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행사 시 큰 인원이 몰릴 경우 압사 사고같은 위험성이 뒤따른다고 판단해 1세대 동포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공사를 하게됐다”고 알렸다. 특히 김 이사장은 "1층 대강당을 꾸미기 위해, 1층에 입주했던 업체들과의 재계약을 포기해 매달 5600달러의 렌트 수입이 줄게 됐다"면서 "한인사회를 위한 커뮤니티 센터 측의 노력과 각오를 동포들께서 이해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20만달러 예산 규모의 공사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기존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던 행사들을 새로운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2층 대강당은 예술, 전시 등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커뮤니티센터는 동포 모두가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면서 “동포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재정보고에서 김태원 이사는 커뮤니티 센터의 1분기 재정을 발표했다. 김 이사는 “매달 렌트 임대 수입 2만1천460달러, 지출 1만8천130달러이며,(공시지가)340만달러의 건물에 대한 은행대출 납입 비용으로 매달 8천221달러가 지출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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