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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하원, 애틀랜타 팰컨스 구영회에게 결의안 전달

구영회 선수와 드위 맥클레인 의원이 사진을 찍었다. [출처 애틀랜타 팰컨스 트위터]

구영회 선수와 드위 맥클레인 의원이 사진을 찍었다. [출처 애틀랜타 팰컨스 트위터]

애틀랜타 팰컨스의 키커 구영회(28) 선수가 한인으로서 NFL(내셔널 풋볼리그)에서 여러 업적을 쌓고 커뮤니티에 귀감이 됨을 인정받아 조지아 주 하원에서 20일 이에 대한 결의안(HR351)을 발표했다.  
 
결의안은 구영회 선수가 1994년 서울에서 태어나 조지아서던대학에서 풋볼 선수로 활약하고 로스앤젤러스차저스를 거쳐 2019년 애틀랜타 팔콘스로오게된 과정을 요약했다. 이어서 "구 선수의 능력, 노력, 헌신은 주 전역의 팬들에게 귀감이 됐으며, 그의 가족과 조지아주에 큰 영광을 가져다주었다"며 "그의 여러 실적을 인정해야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드위맥클레인 의원, 존 번스 하원의장 등의 의원이 결의안 발의에 참여했으며, 지난 20일 구영회 선수는 주 하원에 초대되어 결의안을 전달받았다.  
 
2023년 현재 구영회 선수의 연봉은 485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리그 전체 키커 중 5번째로 높다. 애틀랜타 팰컨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 선수는 2022년 시즌 필드 골 성공률이 86%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 1월 애리조나 카디날스와의접전끝에 마지막 필드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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