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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성금 1만5000여 불 모금

OC한인회 최종 집계

이정길(오른쪽) 원불교 OC교당 교무가 조봉남 한인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금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한인회 제공]

이정길(오른쪽) 원불교 OC교당 교무가 조봉남 한인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금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한인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조봉남)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만5000여 달러를 모금했다.
 
한인회가 20일 발표한 최종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총 19명의 단체 또는 개인이 모금에 참여, 1만5443달러를 기부했다.
 
OC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는 3300달러, 아리랑마켓(대표 지종식)은 3000달러를 기부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김동수)는 2500달러, 원불교 OC교당(교무 이정길)은 1500달러, 한인회는 1000달러를 각각 냈다.
 
한빛선교봉사회(회장 조영원), 새한색소폰동호회(단장 김중칠), 이수지 북경반점 대표, 애너하임 섬김의 교회(담임목사 박승우), 조이풀미션 등은 각 500달러를 기부했다.
 


이 밖에 주광옥합창단(300달러), 익명의 기부자(218달러), 배기호, 남 김, 박굉정, 박춘희, 문 최씨(이상 200달러), 용 편(100달러), Euiwon Chough(25달러)씨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모금을 마감한 한인회 측은 곧 미 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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