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타결 없으면 내일부터 3일간 LA 모든 학교 폐쇄
LA통합교육구 교직원들의 3일간 파업이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육구 측은 오늘도 노사협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 측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만약 오늘 밤 안으로 노사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 파업은 없던 일이 되지만 협상이 없거나 타결되지 않으면 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들 노조의 파업으로 교육구 내 모든 학교도 3일 동안 폐쇄된다.
노조 측은 파업 3일 동안 매일 피킷 시위(오전 4시30분)와 기자회견(오전 7시), 집회(오후 1시, 또는 오전 11시)를 할 계획이다.
현재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노조는 LA통합교육구 내 학교 서비스 관련 직원들이다. 카페테리아 직원, 버스 운전자, 청소부, 특수 교육 보조원과 다른 서비스 관련 직원들이 노조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만 명 이상의 노조원을 두고 있는 LA 통합 교사 노조도 이번 파업을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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