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봄 꽃"
워싱턴 벚꽃 축제, 20일 개막
개화 정점시기는 22-25일
국립공원관리국이 벚꽃 개화 정점시기를 오는 22일부터 25일 사이라고 예측한 가운데, 워싱턴D.C. 벚꽃축제가 20일 개막해 오는 4월16일까지 열린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워싱턴D.C. 벚꽃축제에는 올해 총 1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의 세부 일정은 연날리기 축제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체리 나잇 행사는 31일 펼쳐진다. 페탈팔루자 행사는 4월8일, 퍼레이드는 4월15일, 사쿠라 매수리 거리 축제는 4월15-16일 예정돼 있다. 올해 벚꽃 관련 축제는 워싱턴D.C. 뿐만 아니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에서 각종 기념 행사 40여개가 예정돼 있다.
한편, 벚꽃축제가 열리는 타이들 베이슨은 스미소니언 메트로역의 인디펜던스 애비뉴 출구로 나가는 것이 가장 빠르게 축제장소에 도달하는 방법이지만,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랑팡 플라자 역이나 페더럴 트라이앵글 역에서 하차한 후 10분 정도 더 걸어가는 것이 좋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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