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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고 강우량 곳곳 경신, 산사태/팟홀에 홍수 범람

14일 밤과 15일 새벽 사이에 내린 많은 양의 비로 남가주 곳곳이 1일 역대 최고 강우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KTLA5 뉴스]

14일 밤과 15일 새벽 사이에 내린 많은 양의 비로 남가주 곳곳이 1일 역대 최고 강우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KTLA5 뉴스]

 
 
남가주에 기록적인 비를 내린 폭풍은 도로 곳곳에 팟홀을 만들고 빗물이 범람한 도로와 산사태 등으로 어지럽혀 놓고 사라졌다.
 
 14일 남가주 여러 지역은 역대 최고 강우량을 갈아치웠다. 옥스나드의 하루 최고 강우량은 93년 기록한 1.46인치였으나 이날 2.25인치까지 내렸다.
 
 카마리요 인근 지역에도 2인치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곳곳에서 홍수가 나고 싱크홀이 생겼다.
 


 LA 국제공항 역시 40년 이상 이어져 온 1일 최고 강우량인 0.43인치 기록이 이날 내린 1.97인치에 휩쓸려 버렸다.
 
 포모나 지역 71번 프리웨이에서는 15일 오전 4시 15분경 홍수와 팟홀 등으로 차량 통행이 힘든 상황이 벌어져 웨스트 홀트 애비뉴 출구가 폐쇄됐다.  
 
 이 지역에는 한때 50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타이어에 펑크가 나거나 차량 점검이 필요해 곁길로 차량을 옮기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폭풍은 물러났지만 바닷가에는 여전히 15일 밤까지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됐다.  
 
 센트럴 해변 바깥지역에는 최대 8~12피트의 파도가 예상되며 다른 지역은 이보다 낮은 5~8피트의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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