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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체육시간 부상 악화로 숨져

 
론데일 소재 루징어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지난주 체육시간에 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이 악화돼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KTLA5 뉴스]

론데일 소재 루징어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지난주 체육시간에 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이 악화돼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KTLA5 뉴스]

 
론데일에 있는 루징어(Leuzinger) 고등학생이 체육시간에 부상을 입고 치료하던 중 지난 주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센티넬라 밸리 유니언 고등학교 교육구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일(화) 오후 1시경 발생했다.
 
사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교육구 측은 사고 당일 익명의 학생이 응급조치가 필요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부상이 악화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교육구 측은 루징어 고교에 카운셀링 지원을 늘리고 비극적인 상실에 따른 감정 변화를 겪는 학생과 교직원을 돕기 위한 지원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루징어 고교는 LA 남쪽 론데일의 4118 웨스트 로즈크랜스 애비뉴에 위치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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