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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최초 급성치매병동 개원

브램턴 시빅병원, 감정치료 및 '섬망'환자 치료

 
브램턴에 온주 최초로 급성치매 치료병동이 개원했다.
 
브램턴의 윌리엄 오슬러 건강시스템 산하 '브램턴 시빅병원'은 지난달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버터플라이 어프로치(감정치료방법)'를 도입했다.
 
이어 이번달부터 급성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섬망' 환자도 치료한다.
 
섬망은 '갑작스럽게 의식과 주의력이 흐려지며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각성, 기면, 혼미, 혼수 등 4가지 상태로 분류된다.
 
시빅병원 노인치료부 수디프 사하 박사는 "치매는 우리 시대에 있어 가장 큰 의료 문제라고 할 수 있다"라며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를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9월 기준 캐나다 내 치매환자수는 6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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