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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온천' 출판기념회 성황…황상호·우세린 부부 집필

가주 등 온천 40여곳 여행기

왼쪽부터 '오프로드 야생 온천'의 공동저자 우세린, 황상호씨와 참석자들이 셀피를 찍고 있다. [황상호 작가 제공]

왼쪽부터 '오프로드 야생 온천'의 공동저자 우세린, 황상호씨와 참석자들이 셀피를 찍고 있다. [황상호 작가 제공]

지난 5일 LA 가주마켓 3층 카페 예에서 책 '오프로드 야생 온천'의 출판 기념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남가주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JSOCAL) 커니 정 조 대표와 케이타운액션(K Town Action) 윤대중 대표, 세인트 제임스 성공회 성당의 김요한 신부 등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비영리단체 관계자 및 일반 참석자 120여 명이 출판기념회장을 가득 채웠다.
 
책 공동 저자인 황상호 작가는 "미국에 와서 놀란 점 중 하나가 여행할 곳이 많지만, 한인들이 일상에 지쳐 여행을 많이 못 가고 있다는 점이었다"며 "이 책은 한인 이민자들이 보다 재미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오프로드 야생 온천'은 본지 기자 출신인 황상호 작가와 아내 우세린씨가 지난 4년 동안 캘리포니아 일대를 중심으로 40여 곳의 온천을 직접 다녀오고 쓴 여행 인문학책이다. 이 책은 온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지역사와 아메리칸 원주민의 생태 사상,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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