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스값 3개월만에 다시 5불 육박
30일 연속 상승 4.91불
LA카운티 개스 가격은 지난 30일간 총 35센트 상승했다. 한 달 전보다 30.2센트 웃돌았지만 1년 전보다는 10센트 저렴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보단 1.58달러 내린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은 갤런당 4.89달러였다. 3일 기준 30일간 25번 상승하며 총 39.1센트 뛰었다. 전달 대비 33.5센트 오른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0.4센트 내렸다. 지난해 최고치 6.46달러보단 1.57달러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역시 지난 31일간 15.3센트 오르며 3.39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 달 전과 1년 전 대비 각각 10.1센트, 33.8센트 낮았다.
더그 슈프 남가주자동차클럽 대변인은 “서부 지역 정유소들이 시설 고장과 정비로 인해서 가동률이 77.8%에 불과해 남가주 개스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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