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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

올해 창립 28주년 재도약
항공업무 업계 최고 자부
“인센티브투어 인기 높아”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은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가 LA 한인타운아드모어 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은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가 LA 한인타운아드모어 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임직원 간 밀어주고 끌어주며 조용히 내실을 다지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한인 여행사가 있다. 바로 LA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자리 잡고 있는 태양여행사다. 지난달 창립 28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태양여행사의 최선희 대표로부터 올해 사업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태양여행사는.
 
“한국 TWA항공서 5년간 근무하다 지난 1994년 미국에 왔다. 이듬해 2월 LA한인타운서 태양여행사를 창업했다. 전세계 항공권 예약, 판매 서비스에 주력하며 지난 2017년 한국의 모두투어 공식 대리점 타이틀을 획득해 아웃바운드 인센티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모객 상품도 출시하는 등 패키지 투어도 확대하고 있다. 팬데믹 영향으로 6곳이었던 지점 수를 현재는 LA한인타운 아드모어 본사를 포함해 버몬트, 서울 등 3곳으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태양여행사만의 특장점은.
 


“맞춤형 서비스다. 전세계 항공권 예약부터 패키지 투어까지 고객이 원하는 요구를 최대한 맞춰드리고자 힘쓰고 있다. 항공업무 34년 경력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운 케이스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춰 항공티켓 업무는 아마도 타운 내에서 가장 빠른 프로세싱을 자신한다.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5명의 항공업무 담당 직원들이 개인, 단체, 지상사 직원 등의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7일 24시간 고객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업무 외 시간에도 직접 스마트폰 3대로 소통하고 있다. 최저가 항공권 확보로 다양한 패키지 투어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주요 상품은.
 
“항공권 예약업무를 비롯해 한국 최고의 랜드사 모두투어와 손잡고 ‘항공+관광’에 기반을 둔 인센티브 투어가 있다. 한국 방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 인센티브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어 현재까지 상반기에만 500여명이 예약 확정됐다. 지난해 가을부터 재개된 모국 방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오는 26일 출발하는 모국 방문 패키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방문길에 태국, 일본을 동시에 여행하는 상품으로 태국 3박 5일과 한국 5박 6일 패키지에 일본 3박 4일 투어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 국제선 4회 탑승 항공료가 1450달러에 불과해 가성비 면에서 크게 어필하고 있다. 로컬 투어는 협력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다.”
 
-올해 여행 트렌드는.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항공권, 숙박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고 여행일정은 선호에 따라 결정하는 자유투어가 인기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명소를 찾아 떠나는 투어가 대세다. 이에 따라 모든 항공사의 장단점을 분석해 맞춤형 투어를 개발, 고객의 만족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여행 잘하는 노하우는.
 
“여행이란 부푼 꿈을 가지고 떠나는 설렘과 새로운 것을 체험한다는 즐거움이 함께한다. 과도한 기대보다는 마음을 비울수록 많은 것이 보이고 느껴진다.”
 
-포부와 비전은.
 
“기본에 충실함을 기본으로 내실과 외형을 조화롭게 성장시키고자 한다. 자체 건물을 마련해 직원들을 위한 최고의 구내식당을 마련하는 것이 꿈이다. 직원들과 함께 도약해 나가고 싶다. 지속해서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협력업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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