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라인댄스·스케치…다양한 강좌 선봬

은빛대학 봄 학기 개강
오는 14일부터 10주 간
성공회 가든그로브교회

은빛대학 관계자들이 14일 시작할 봄 학기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머스 이 학장, 마쓰무라 준 이사, 김가등 이사장, 박진영 이사.

은빛대학 관계자들이 14일 시작할 봄 학기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머스 이 학장, 마쓰무라 준 이사, 김가등 이사장, 박진영 이사.

가든그로브와 인근 지역 한인 시니어에게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는 은빛대학(학장 토머스 이)이 오는 14일 봄 학기를 시작한다.
 
봄 학기 강좌는 5월 16일까지 총 10주 과정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45분~오후 2시까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근력과 체력 향상을 위한 라인 댄스(강사 고영아) ▶생활 영어(최정규) ▶기타(마근일) ▶컴퓨터·스마트폰(신베드로, 송요한) ▶노래 및 복음송(송유라) ▶연필 스케치(나종성) ▶노래 부르기(김문) 등이다. 학기 말엔 수강생 전원이 일일 관광을 떠난다.
 
토머스 이 학장은 “인기 있는 강좌를 엄선해 제공한다. 올해 처음 연필 스케치 과목을 선보이는데 많은 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등록비는 점심 식사를 포함, 50달러다. 지난해 80달러에서 30달러를 내렸다.
 
김가등 이사장은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니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영 이사는 “식대만 낸다고 봐도 저렴한 등록비”라며 “궁극적으로는 무료로 강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은빛대학은 한인 시니어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문을 열었다.
 
원래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신부 토머스 이) 산하로 출발했지만, 지난해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 이사회를 재편하고 가을 학기부터 독립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이사는 김 이사장과 이 학장 외에 마쓰무라 준, 찰리 장, 박진영, 제임스 양, 곽용자, 허현, 테레사 김씨 등 9명이다.
 
봄 학기 등록 문의는 전화(562-382-4392, 714-337-8003)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