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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강화결의안' 요청…정명훈 회장, 멩 의원과 면담

미주한인회총연 정명훈(오른쪽) 총회장이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 제공]

미주한인회총연 정명훈(오른쪽) 총회장이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 제공]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정명훈)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4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에 '한미동맹강화결의안'을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정명훈 총회장은 "북핵 위협에 대한 대한민국의 안보 강화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주지시켜야 할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양국 간의 혈맹 의지를 공고히 하는 취지의 결의안 초안을 작성해 그레이스 멩 의원에게 전달했다.
 
또 향후 기념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정 총회장은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 70그루를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식수하고 국회의사당 도서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 등에 기념증서 등을 전달키로 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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