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견인하는 향군단체 되자"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총회 열려
손경준 고문에 공로패 전달 등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가 총회를 열고 올 한해 워싱턴 동포사회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더욱 굳게 뭉치자고 다짐했다.
이런가운데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삼일절 기념식, 한국전쟁 73주년 기념식, 7.27 휴전협정 기념식, 광복절 기념행사, 71주년 대한민국재향군인의날 행사(10월18일), 지회장 선거 선관위 구성(11월1일), 송년의 밤 행사(12월20일)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수입 2만2,180달러, 지출 2만5,134달러의 회계결산 및 감사 결과를 인준 및 통과시켰다. 또한 총회에서는 김인철 회장은 손경준 고문(한국전참전유공자회워싱턴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순서로 열린 안보강연에서 국방무관 이경구 육군소장은 '인구절벽'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한국군의 현상황을 이야기 했다. 이 소장은 "ㅎ1970년 900원에 불과했던 육군 병장의 월급이 현재는 100만원으로 수백 배 올랐다"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이 이런 기적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소장은 "미국의 군인에 대한 예우는 놀라운 수준으로, 이런 국민들의 인식이 세계최강 미국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향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한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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