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시장 흐름에 민감한 에이전트 선택해야
부동산 투자로 집값 상승과 수익 가능

최근  바이어들이 집을 사려고 오퍼를 넣을 때마다 경쟁이 치열하다. 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경쟁력 있는 부동산팀과 일하는 것이다. 필자처럼 서브프라임 사태부터 꾸준히 부동산 마켓에서 한 우물만 판, 그래서 지금까지 부동산 침체기에도 살아남는 에이전트들은 전문지식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에이전트들이다. 철저하게 고객의 재산 증식을 위해 일을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딜을 진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정확한 시장 조사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대상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수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또한 다른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로컬 부동산 흐름에 민감한 에이전트를 선택하시길 조언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디에서도 갈 수 있는 스타벅스보다는 편하고 주인의 취향이 묻어있는 카페가 좋다. 누구에게나 받을 수 있는 획일적 서비스가 아니라 나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의 쓰나미를 드리는 것이 비즈니스 철학이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크로상을 주문 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바리스타와 손님의 대화가 귀에 흘러들어온다. 손님이 말하길 “얼마전에 직장에서 잘렸어요. 이번 기회에 그동안 숙제로 남겨두었던 어머니 집을 수리하고 청소도 하러 갈 예정이에요”라고 했다. 물론 적극적으로 귀를 쫑긋 세운 건 아니지만 키워드 “집을 판다” 라는 말이 내 귓속으로 들어왔다. 말을 건네볼까 말까 하는 망설임이 있었지만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커피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에게 말을 건넸다. 그리고, 그에게 고객 서비스 5점 만점에 5점을 받은 비결과 특별함이 묻어 있는 계획서를 보내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인인 K 씨는 내가 자신을  짜증나게 한다고 생각했을까? 사실 그분 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은 내 관할이 아니다. 난 거침없이 하이킥을 했고 이제 결과는 하나님의 몫으로 남겨둔다. 일단 행동만이 나의 재산이다.  
 
“두려워 할 건 두려움 그 자체뿐(We have nothing to fear except fear itself)”
 
부동산 투자는 '기다림'이다. 기다리는 동안 기적 같은 일 2가지가 일어난다. 하나는 집값 상승이고 또 하나는 임차인이 원금을 대신해서 다 갚아준다.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중산, 서민층들은 노후와 상속 계획을 세우려면 어떤 모양으로든 투자해야 한다. 설명이 필요할까? 꽤 많이 버는 것 같은데 세금 내고 생활비 쓰고 나면 얼마 안 남는다. 소셜연금(Social Security), 401(k), IRA와 같은 은퇴연금으로는 여유 있는 은퇴 생활은 어림도 없다.
 
부동산 투자에 관해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이 지내온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면 이제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세우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