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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폭행한 비번 경찰 체포…지난 23일 미라메사 주택서

가족을 폭행하던 현직 경찰관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5시30분 경 미라메사 지역의 한 주택에서 가내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순찰 경관들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피해 가족들의 진술을 받고 비번으로 집에서 쉬고 있던 제임스 워커 경관을 체포했다.
 
시경찰국은 워커 경관에 대한 정직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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