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원화 환율 1320원대…인플레 우려 속 급등

27일(한국시간)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등했다.〈관계기사 본국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2원 급등한 1323.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2원 오른 1315.0원에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이 1320원 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해 12월 7일(1321.7원)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물가 관련 지표가 다시 상승 폭을 키운 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를 더 했다.
 
상무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라며 “추가 금리 인상으로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한 뒤 그 후에는 그곳에서 얼마 동안, 아마도 더 긴 시간 동안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