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조기 개통 기대…'운정자이 시그니처' 3월 분양 예정
- GTX-A 운정역 도보 이용 가능한 수혜 단지… 총 988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일 2023년 국토부 업무보고를 발표하면서, GTX노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원할한 사업을 추진해 조기 개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초로 준공이 예정되어 있는 GTX-A노선의 경우는 2024년 초 남측 구간인 수서~동탄, 2024년 하반기 파주~서울역 구간을 반드시 개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알렸으며, 이를 통해 2025년 하반기에는 GTX-A노선의 전구간을 개통(삼성역 연결은 2028년 예정)해 수도권 교통 혁신을 수요자들이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GTX-A노선이 지나가는 지역 일대에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는 가운데,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지난 1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국토교통부의 계획대로 2024년 하반기 조기 개통되면 서울역까지는 18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GTX노선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여겨지는 사업"이라며 "특히 GTX노선은 개발 소식만 들려도 주요 정차역이 예정된 지역은 큰 상승세를 이어갔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기 개통 소식을 통해 다소 주춤했던 파주 운정, 동탄 등의 지역 부동산 역시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GTX-A 운정역의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GTX-A노선 운정역 도보 이용 외에도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에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으며,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운정호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단지 내·외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단지는 파주운정신도시 최대 수혜로 꼽히는 GTX 수혜와 시장 내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자이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도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1.3부동산 대책이후 부동산 시장은 규제 및 대출완화 등으로 기대감이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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