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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최적의 투어상품 소개” 드림투어 김성근 대표

“규모 작지만 알찬 회사” 평가
유럽·성지순례·아프리카·인도
‘선택과 집중’ 특화 상품 인기

드림투어 부에나파크 본사에서 김성근 대표가 자신이 수집한 여행 기념품을 배경으로 저서 '미리 보는 성지순례' 가이드북을 소개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드림투어 부에나파크 본사에서 김성근 대표가 자신이 수집한 여행 기념품을 배경으로 저서 '미리 보는 성지순례' 가이드북을 소개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드림투어는 한인여행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규모는 작지만 알찬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여행’과 인연을 맺은 지 40년에 육박하는 김성근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 덕분이다. 김 대표로부터 업체 현황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드림투어는.
 
“경기대서 관광경영학 석·박사 취득 후 미국 IPSL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 코오롱 고속관광, 국민신용카드 여행팀, 이포스탑투어.세계여행사, 인터비즈투어, 춘추여행사를 거쳐 지난 2017년 12월 드림투어를 설립했다. 40년 가까이 축적된 노하우와 항공은 물론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투어는 물론, 스페셜 투어상품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주요 상품은.
 


“20여 가지 투어상품이 있지만 계절별로 선별해 출시하고 있다. 대표상품은 유럽지역 투어고 아프리카, 두바이, 인도, 네팔, 성지순례 등도 타사와 절대 비교되는 상품이다. 특히 올해 여행 개방된 사우디아라비아 투어 상품도 미주 최초로 출시했다. 4명 이상이면 무조건 떠나는 이탈리아와 튀르키예 투어도 특화 상품이다. 스페인 일주 또는 스페인.포르투갈 일주, 모국방문 등은 LA지역 여행사들이 공동 판매해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드림투어만의 특장점은.
 
“무엇보다 고객에게 만족스럽고 행복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팬데믹 이후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투어팀 정원을 26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신뢰와 정직을 기본으로 제공되는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입소문을 통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확정되지 않은 투어 상품, 출발일을 다수 홍보하는 타사와 달리 투어 장소, 출발 일정도 계절별로 선택과 집중을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믿고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팬데믹 기간 축적한 2만여 명의 고객 데이터도 드림만의 자랑이다.”
 
-올해 여행 트렌드는.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와 스페인 지역이 인기가 많았고 올해는 동유럽, 스페인 등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튀르키예는 지진으로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 4~10명 소그룹 또는 가족 패키지여행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면서 자세히 둘러보는 상품이 뜨고 있지만 한인들의 경우는 여전히 여러 곳을 둘러보기를 선호한다. 한류 영향으로 가을에는 한국 방문 투어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계획은.
 
“한인여행사로 가장 큰 여행사가 되기보다는 가장 실력 있고 정직한 여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만족스러운 숙식 환경 등 고객과의 약속은 철저히 지키고 드림만의 노하우로 기대 이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1등 여행사가 되겠다.”
 
-여행에 대해 조언한다면.
 
“여행 전에 많은 정보 찾아보고 습득하고 떠나는 것이 알찬 여행의 지름길이다. 현지에서 어려움이 생기면 택시를 타거나 경찰서를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배낭여행의 경우는 짝수 인원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 고객에 대한 마인드와 프로 정신이 돋보이는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행을 통해 꿈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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