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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범 잡고보니 교육위원

플로리다 집중단속서 체포
500달러 보석금 내고 석방

스콧 우든

스콧 우든

로컬 교육계의 한 중진 인사가 플로리다 주에서 성매매 알선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플로리다주 포크 카운티 셰리프국은 최근 집중적인 인신매매 단속을 펼쳐 성매매 알선혐의로 213명을 체포했는데 이중 13년간 델마 연합교육구에서 교육위원으로 재직한 스콧 우든(60·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우든은 지난 11일 경 온라인 매춘광고를 통해 만나게 된 매춘부 위장 셰리프 경관에게 200달러를 주고 성매매를 요구하다 현장을 덮친 셰리프 경관들에게 체포됐다. 2010년부터 델마 연합교육구의 교육위원으로 재직해 온 우든은 이 사실이 알려지자 곧바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크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우든은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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