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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서 사망 멕시코인 증가, 46명…탈수가 사인의 절반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멕시코 사이에 설치된 국경을 넘다 사망한 멕시코인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샌디에이고 멕시코 총영사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간 모두 46명의 멕시코인들이 샌디에이고 카운티 국경을 넘다 사망했는데 이는 이보다 1년 전인 2020년 10월~2021년 9월 사이 집계된 사망자 수에 비해 12명이 증가한 것이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월경을 시도하다 사망하는 멕시코인들의 증가추세는 더욱 극명해 진다. 샌디에이고 총영사관은 2019년 10월~2020년 9월 1년 간 샌디에이고 카운티 국경을 넘다 사망한 멕시코인의 수는 11명이라고 발표했다.
 
국경을 넘다 사망한 멕시코인들의 사인은 4가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탈수로 인한 사망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국경 장벽을 넘다 떨어져 발생한 부상으로 사망한 케이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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