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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주 가장 춥다…강풍 동반 눈·비 전망

이번 주 남가주에 역대급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NWS)은 오늘(21일)부터 시속 30~5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추위가 올 예정이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주 찾아올 겨울 폭풍은 수년만의 강추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시속 8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 확률은 23일(목)과 24일(금)에 가장 높아질 것이며 내린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샌퍼낸도밸리, 샌타클라리타, 라크레센타 지역에는 눈이 예고돼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강력한 한파가 강풍을 만나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폭풍이 해안에서 육지로 상륙하면서 일부 고지대에 위치한 지역에는 눈이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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