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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워커 캐년 봄 꽃 만개

겨울비로 4월까지 이어져

올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봄꽃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수퍼볼룸(Super Bloom)’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을 내다봤다.  
 
수퍼볼룸은 사막에서 일어나는 희귀한 현상으로, 싹을 틔우지 못했던 꽃들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다량으로 만개하는 현상을 뜻한다.  
 
수퍼볼룸은 보통 10월~2월까지 정기적으로 충분한 비가 내려야 볼 수 있다.  
 
지난 2019년 만개한 파피꽃(양귀비)으로 화제를 모은 레이크 엘시노어의 나타샤 존슨 시장은 “2019년만큼 광대하진 않지만 올해도 큰 규모의 수퍼볼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연중 시기와 지역에 따라 볼 수 있는 꽃도 다르다.
 
2월부터 4월까지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데저트 골드, 골든 이브닝 프림로즈와데저트 파이브-스팟 등의 꽃을 볼 수 있다.  
 
고도가 높은 곳은 4월에서 5월 사이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데저트단델리온스와 인디고 부시같은 꽃이 핀다. 더 높은 고도에서는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피는 데저트 마리포사, 퍼플 세이지, 로즈 세이지와 같은 꽃을 볼 수 있다.  
 
수퍼볼룸을 볼 수 있는 곳으로는 레이크 엘시노어에 있는 워커 캐년(Walker Canyon)과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의 카리조 플레인 국립기념비(Carrizo Plain National Monument), 샌디에이고의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이 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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