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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더 많은 친한파 의원들 만들자”

미주정치력신장위 신년모임
작년 13명 지원 7명 당선 성과

13일 신년 인사모임에 참석한 영 김 연방하원의원, 김영완 LA총영사, 하기환 회장과 신장위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정치력 신장위원회 제공]

13일 신년 인사모임에 참석한 영 김 연방하원의원, 김영완 LA총영사, 하기환 회장과 신장위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정치력 신장위원회 제공]

“의회 내 더 많은 친한파 의원들을 만드는 계기로 이어갑시다.”  
 
미주 정치력 신장위원회(신장위, 위원장 김봉현·박성수, 회장 하기환) 신년 모임에 참석한 영 김 연방하원의원(가주 40지구)이 한 말이다.  
 
정치력 확대를 위한 한인들의 노력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지난해 13명의 한인과 비한인 후보를 지원해 7명 당선이라는 성과를 일궈낸 신장위가 LA한인타운 윌셔가의 한 식당에서 13일 신년 인사모임을 갖고 새해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신장위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영완 LA총영사는 “한인 의원들의 재선은 한국의 공공외교 측면에서도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며 “한인사회를 대표해 지원에 나선 신장위와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영 김 의원은 “한인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더 나아가 뜻을 가진 더 많은 한인이 나서서 다른 의원들이 한국을 더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봉현 위원장은 올 한해 활동과 관련 “신장위에 답지한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동시에 선출직 의원과 단체장들과의 본격적인 대화도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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