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달러 파워볼 당첨자, 에드윈 카스트로 실명 공개
14일 가주 복권국은 지난해 11월 남가주알타데나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자가 에드윈 카스트로라고 밝혔다.
신변 보호를 위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카스트로는 성명을 통해 “당첨을 확인한 순간, 충격과 동시에 너무 행복했다”며 “일시금인 9억9760만 달러를 현금으로 수령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권국은 또 다른 행운의 주인공으로 가주 공립학교를 지목됐다. 주법에 따라 이번 당첨으로 가주 공립학교는 1억5630만 달러의 기금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당첨금은 지난해 8월 초부터 40차례 연속 1등이 나오지 않아 역대 최대 상금이 쌓였다가 11월 8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탄생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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