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그린 횡단보도
10일 LA 한인타운 인근 레몬그로브 레크리에이션 센터 사거리에 특별한 횡단보도가 생겼다. 당연히 시정부에서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크로스워크 컬렉티브 LA(Crosswalk Collective LA)’라는 시민단체가 그린 것이다. 늘어나는 교통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 시민단체는 모두 6개의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LA시는 이 중 1개의 횡단보도는 유지하기로 했지만, 무단 시설물 설치는 불법이라며 제거 비용, 벌금 및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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