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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시의원 선출 혼란 법원행

앤디 민·민석준 의원 중복 임명
카운티법원 유권해석 따라 결정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타운에서 일어난 시의원 의석 한 자리에 2명의 한인 시의원이 임명되는 사태는 결국 법원의 판결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팰팍 타운에서는 폴 김 시장의 당선으로 비게 된 시의원 한 자리에 최근 ▶시의회 ▶타운 민주당 정당위원회가 각각 앤디 민 시의원과 민석준 시의원을 선출 임명함으로써 시의원이 7명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앤디 민 시의원을 임명한 시의회 측과 민석준 시의원을 임명한 폴 김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타운 민주당 정당위원회는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의 판단(서신) ▶특별 변호사(특검) 입회 ▶각 타운 의회 구성과 운영을 정한 주법 ▶시의회 보궐선거 규정 등에 따라 정당한 과정을 거쳐 각각의 시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버겐카운티 법원은 오는 16일(서류제출 완료일) 열리는 심리(당일 최종 판결 가능성)에서 두 명 중 누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명된 시의원인가를 확인하는 유권해석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양 측의 입장과 규정 해석에 상당한 이유가 있어 어느 한 편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고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며 “다음주 열리는 법원 결정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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