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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제설차 ‘미세스 오리어리’ 등 이름 갖는다 외

#. 시카고 제설차 ‘미세스 오리어리’ 등 이름 갖는다
 
 
앞으로는 시카고에 폭설이 내렸을 때 거리를 치우는 제설차들에 고유 이름이 부여된다.  
 
최근 시카고 시는 주민투표를 통해 제설차에 어울리는 이름을 공모했다. 모두 8만여명이 참여, 다수 득표 7개가 정해졌다. Mrs. O’Leary’s Plow를 비롯 Da Plow, Salter Payton, Sears Plower, Sleet Home Chicago, Holy Plow, Jean Baptiste Point du Shovel 등이다.  
 
미세스 오리어리는 1871년 10월 시카고 대화재 당시 화재의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집의 주인 이름에서 연유했다. 눈을 치우는 제설차 이름에 불을 상징하는 오리어리의 이름이 붙은 것은 아이러니하다. 


 
다른 이름들은 시카고 베어스의 전설적인 러닝백 월터 페이튼이나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명 기업인 시어스 백화점, 스윗 홈 시카고, 홀리 카우 등에서 비롯됐고 시카고에 처음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외지인 장 밥티스테 포인드 듀 세이블도 추가됐다.    
 
시카고는 현재 약 300대의 제설차(snow fighting trucks)를 운영하고 있다. @NP
 
#. 멕시코서 일리노이 주로 발송 투계용 박차 120개 압류
 
[로이터]

[로이터]

멕시코 시티에서 일리노이 주로 향하던 120개의 투계용 박차(spurs)가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압류됐다.  
 
켄터키 주 루이빌 관세청은 지난달 일리노이 주를 향하던 소포 안에서 120개의 박차를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것은 투계용 닭의 다리에 부착하는 공격형 박차로, 애초 미국서 동물 싸움에 사용되는 ‘뾰족한 무기’는 구매•판매•전달 등이 모두 불법화 되어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압수된 박차는 모두 멕시코서 만들어진 수제품으로 일리노이 주 중부의 랜툴이 도착지였다.  
 
당국은 "동물 싸움에 사용되는 무기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도 불법이지만, 지난 2018년의 농장 법(Farm Act)에 의해 닭 싸움은 이제 미국서 불법이다"고 강조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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