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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월산장학회 설립 교육 기여

장학기금 400만 달러 기부

돈 이(앞줄 왼쪽 다섯 번째) 액티브 USA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뒤 모교인 영남대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 제공]

돈 이(앞줄 왼쪽 다섯 번째) 액티브 USA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뒤 모교인 영남대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 제공]

한인 의류업체 액티브 USA(Active USA. Inc.)의 돈 이 회장이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2일(한국시간)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훈장 전수식에서 이 회장은 “조국 대한민국과 모교 영남대(건축공학과 73학번)로부터 받은 것이 토대가 돼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것에 보답하려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국가로부터 훈장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 회장께서 꾸준히 실천해주신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이 오늘날 선진국으로 올라선 대한민국과 모교 영남대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숭고한 나눔의 뜻이 후배 세대들과 우리 사회에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2011년 선친인 월산 이동호 선생의 호를 딴 월산장학회를 세워 지금까지 장학기금 4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영남대가 운영 중인 개인 명의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해 1월 최 총장 취임 이후 이 회장은 변화하고 있는 모교 발전을 응원하고 싶다며 200만 달러를 쾌척하기도 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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